일반 사립고를 다니고 있는데 그야말로 입시 중심으로 꽉 짜여 있습니다. 사립고라 특히나 더 합니다. 어릴 때부터 자유롭게 커온 터라 몹시 적응하기 힘들어하고 그렇게 입시 중심으로 짜여진 학교를 다녀야 한다는 것에 몹시 흥분합니다. 중학교는 시골의 작은 학교를 다녀서 인지 나름 재미있게 보냈습니다. 이 아이의 특성상 대안학교를 보내볼려고도 했으나, 본인이 거부하면서 말이지요. 그러나 고등학교는 이 아이와는 정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. 본인도 다니기를 거부하구요. 학교를 그만두고 하자 센터에 가기를 희망합니다. 어찌 하면 갈 수 있는지 또 어떤 아이들이 가는지 궁금합니다. 또 어떤 준비를 하면 갈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.
하자센터에는 4개의 작은 학교들이 있습니다.
하자센터가 인큐베이팅하고, 독립하여 운영중인 사회적 기업 트래블러스 맵에서 운영하는
여행학교 "로드스꼴라" http://roadschola.haja.net/zbxe/Lords12 가 있고요
마찬가지로 하자센터가 인큐베이팅하여 독립한 오가니제이션 요리에서 운영하는
요리사학교 "영셰프" http://blog.naver.com/youngchef
하자센터가 운영중인 창업학교 "연금술사" http://club.filltong.net/alchemist304 와
도시형대안학교 "하자작업장학교"가 있습니다.
또 4개 학교처럼 매일 등교하지 않아도
한 주일에 1-2회 참여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
내년 2월 혹은 3월에 새로 모집을 시작하게 될 것 같고요.
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
또 어떤 학교를 원하는지를 잘 생각해보고
또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